소상공인 지원 정책 성과 이용섭 광주시장 ‘목민상’
2019년 12월 06일(금) 04:50
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으로는 최초로 목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경채 광주시 소상인연합회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목민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소상공인 권익과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 의원을 선정해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시장의 수상은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출시·운영,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등 광주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현장 투어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골목상권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성장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여건 개선과 권익보호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회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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