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차세대 요리체험교실’ 호응
초등생 100여명 대상 진행… 떡볶이·쿠키 등 만들어
2019년 12월 02일(월) 04:50
무안군이 실시한 미래세대를 위한 요리체험교실<사진>이 뜨거운 관심속에 마무리 됐다.

무안군은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홍보활동 및 소비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차세대 요리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우리음식연구회 소속 강사진들의 진행으로 총 5회에 걸쳐 청계면 도대리에 소재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교육을 희망한 지역 4개 초등학교(일로동초, 현경초, 해제초, 운남초)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차세대를 위한 균형 잡힌 식사 등 이론교육에서 궁중 떡볶이, 초코칩 쿠키, 요거트 스콘을 만들어 시식하고 포장도 해보는 실습까지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확대해 더 많은 차세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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