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노동저수지 앞 자연마당 ‘자연환경대상’ 수상
2019년 11월 25일(월) 18:41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고창읍 노동저수지 앞 자연마당이 ‘제19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해 지난 22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군은 자연마당이 대상을 차지함에 따라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자연마당은 불법개간, 묘지 조성으로 훼손돼 생물 서식공간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사유지를 고창군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매입하면서 조성됐다.

지난 4월 생태공간으로 재탄생한 자연마당은 습지와 유아놀이터, 숲체험원, 야외학습장, 탐방로 등이 꾸며졌다.

군은 자연마당을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와 연계해 군민, 학생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노동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수상데크와 탐방로를 2020년 완공해 주민친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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