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생활 DAY’
16일 양동커뮤니티센터
주민역량강화 결과 발표
2019년 11월 15일(금) 04:50
광주시 서구 양동에서 새뜰마을사업으로 진행된 ‘어진살이학교’ 결과발표를 위한 가을잔치 ‘어진생활DAY’가 열린다. 16일 오후 1시 양동커뮤니티센터.(구성로 69-23)

새뜰마을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8월 취약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 도 시재생사업이다.

‘어진살이학교’에서는 주민들이 동네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안녕, 점빵’, 마을 사람들을 기록하는 ‘어진인물전’, 양동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들어보는 ‘MADE IN 양동’, 동네 이야기를 모으는 ‘어진생활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해주는 ‘건강교실’ 등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양동 주민들이 ‘레인보우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마을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또 ‘어진마을 청춘학당’ 수업의 결과물로 제작된 이야기책 ‘어찌할꼬 했어도 하고 난 께 이러게 좋네’의 원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리며 ‘건강교실’의 강사진들이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밖에 어진마을새뜰주민협의체가 파전, 주먹밥, 막걸리,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먹거리 나눔부스도 열 예정이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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