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유니클로 장악 발열내의 시장 공략
무신사와 협업 발열내의 출시
효성이 일본 유니클로가 장악한 발열내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발열내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과 무신사가 함께 출시한 발열내의 ‘마이히트’는 효성이 국산화한 소재인 발열 폴리에스터 ‘에어로히트 익스트림’(aeroheat EX)으로 만들었다. 원사에 함유된 미네랄 물질이 태양·조명 등으로부터 빛을 흡수해서 열 에너지로 방사해서 발열 효과를 낸다.
보온성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해도 발열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효성은 앞으로 국내·외 패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국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효성과 협업하는 무신사는 2001년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지금은 온라인 패션 커머스로 발전한 업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해외업체가 주도했던 국내 발열내의 시장에서 효성의 기술력으로 진가를 발휘하겠다”며 “광발열 폴리에스터를 비롯해 스판덱스, 탄소섬유 등 원천·독자 기술로 소재 강국 대한민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효성티앤씨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발열내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과 무신사가 함께 출시한 발열내의 ‘마이히트’는 효성이 국산화한 소재인 발열 폴리에스터 ‘에어로히트 익스트림’(aeroheat EX)으로 만들었다. 원사에 함유된 미네랄 물질이 태양·조명 등으로부터 빛을 흡수해서 열 에너지로 방사해서 발열 효과를 낸다.
효성은 앞으로 국내·외 패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국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효성과 협업하는 무신사는 2001년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지금은 온라인 패션 커머스로 발전한 업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해외업체가 주도했던 국내 발열내의 시장에서 효성의 기술력으로 진가를 발휘하겠다”며 “광발열 폴리에스터를 비롯해 스판덱스, 탄소섬유 등 원천·독자 기술로 소재 강국 대한민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