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옆자리 여성 허벅지 갑자기 ‘쓰윽~’
2019년 11월 12일(화) 04:50
○…늦은 밤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허벅지를 기습적으로 만진 50대가 벌금형.

○…11일 부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최재원)에 따르면 A(59)씨는 지난 2월 8일 밤 11시 30분께 부산시청역을 출발해 연산동역으로 이동 중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탑승해 옆자리에 앉아 있던 50대 여성 B씨가 휴대전화를 보는 사이 왼쪽 허벅지를 기습적으로 만져 추행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는 것.

○…재판부는 “A씨의 행위로 B씨가 극심한 수치심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벌금형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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