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9일
박물관과 함께하는 국악향연
2019년 11월 04일(월) 04:50
국립전주박물관은 정기공연 ‘박물관과 함께하는 국악향연’의 11월 공연이 9일 오후 3시 전주박물관 본관 2층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판소리와 민요, 기악, 무용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국악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단원 11명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기악독주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해금의 김승정씨가 연주하고, 입세창 ‘춘향가 중 사랑가’를 고준석·박경민씨의 소리로 전한다. 이어 가야금병창 ‘화초타령’에는 양효숙씨,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에는 김송씨, 무용 ‘태평무’에는 임주희씨가 참여해 우리 소리와 전통무용의 참 멋을 알린다.

/전주=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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