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병든 개 팔았냐”…이웃 뺨 때리고 어깨 깨문 주부 경찰서행
2019년 10월 30일(수) 04:50
○…“왜 병든 개를 팔았냐”며 이웃의 뺨을 때리고 어깨를 깨문 50대 가정주부가 폭행 혐의로 경찰서행.

○…29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여·54)씨는 지난 28일 낮 12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공원에서 이웃인 B(여·59)씨를 만나 자신에게 판매한 개가 병들었다며 소리를 지르다 화를 참지 못해 양손으로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어깨를 깨물었다는 것.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일주일 전 B씨에게서 3만 원에 구매한 개가 지금 다 죽어간다”며 “B씨가 병든 개를 팔아 놓고 나몰라라 한다”고 진술.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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