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동체돌봄문화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개설
2019년 10월 29일(화) 04:50
영광군이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사진>했다.

영광군 여성문화센터 2층에 조성된 공동육아 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 나눔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비 6000만원과 도서 1000권을 지원받았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하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영광에 주민등록을 두고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닌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향상해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572292200680943150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10일 00: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