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해수욕장 ‘핑크뮬리갯벌축제’ 개최
2019년 09월 30일(월) 04:50
함평군이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황금빛 낙조로 유명한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핑크뮬리 갯벌축제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협회가 주최하고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평에서 처음 열리는 갯벌 축제다.

지난 2017년부터 각종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평 핑크뮬리와 친환경 생태갯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로 핑크뮬리가 인기를 끌고 있어 축제장 내 핑크뮬리 정원을 따로 조성했다.

또 국화, 억새 등 100여 종의 가을꽃이 식재된 기존 주포 노을정원 억새밸리존도 인근에서 운영한다.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는 10월4일 오후 3시와 5일 오후 2시 2회만 진행하며, 소망연 날리기 행사는 4~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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