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대형 매장, 가을·겨울 고객잡기 나선다
2019년 09월 19일(목) 04:50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이 최근 가을·겨울 의류로 진열을 새롭게 했다. 간절기 니트 의류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백화점 ‘유닛’.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추석 연휴가 끝나자 대형 유통매장이 본격적으로 가을·겨울 상품 판촉에 나섰다.

17일 ㈜광주신세계는 “의류 매장을 가을(95%)·겨울(5%) 제품으로 편성하고 관련 할인행사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층 행사장에서는 19일까지 사흘 간 ‘벨리시앙’ ‘리본’ ‘에스깔리에’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22일 같은 장소에서는 ‘닥스골프’ ‘헤지스골프’ ‘와이드앵글’ ‘보그너’ ‘제이린드버그’ 등이 참여하는 ‘골프페어전’이 열린다.

일부 브랜드는 특가로 기획한 가을·겨울 상품을 선보인다.

신관에 자리한 ‘노스페이스’는 오는 19일까지 네오 쉴드 재킷(14만3100원), 스너그 2 플리스 재킷(9만4050원), 클라우드 벤쳐 재킷(1만6000원) 등 가을 인기상품을 내놓고 ‘밀레’도 같은 기간 동안 베릴 벤치 파카(19만9800원), 에수스 다운(24만5000원), 남성 튜브 구스다운(14만2800원) 등으로 매대를 채운다.

신세계백화점과 ‘뉴발란스’ ‘노스페이스’가 협업해 출시한 단독 상품 우먼스 리버서블 구스 하프다운(39만9000원), 알칸 티볼 재킷(19만8000원)은 지난 14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0~25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간절기 의류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니트 전문 브랜드 ‘유닛’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한층 낮아진 간절기 에 요긴한 니트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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