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밴드4·무선 이어폰 국내 출시
2019년 08월 29일(목) 04:50
미 밴드 4
샤오미가 웨어러블 제품인 미 밴드4, 무선 이어폰 등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미 밴드 4는 전작보다 39.9% 커진 스크린 크기(0.95인치)와 컬러 AMOLED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최대 50m까지 방수 기능을 지원해 수영을 기록할 수 있다. 심박수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샤오미 미 스마트밴드4(3만1900원)는 비슷한 사양의 스마트 밴드인 삼성전자 갤럭시 핏(11만8800원), 핏빗 인스파이어(10만8000원)와 비교할때 훨씬 저렴하다.

샤오미는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닷 청춘판도 출시한다.

케이스를 열었을 때 자동으로 페어링 되며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다.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정지, 전화 받기·끊기, 음성비서 활성화 등이 가능하다. 지난 23일부터 정식판매되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샤오미는 알루미늄 20인치형 여행용 가방도 선보인다. 항공기 수준의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외장과 강화된 프레임, 360도 회전하는 바퀴와 4단계 조정 손잡이 등이 특징이다. 소비자가는 19만9000원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캐리어는 6만9900원이다. 이달 3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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