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웹툰 제작 지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0개 작품 협약
2019년 08월 01일(목) 04:50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애니메이션·웹툰 10개 작품을 제작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 30일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파일럿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작품에 대한 제작지원 협약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코딱지 코지’ ‘타이니 어드벤처’ ‘버블잼’ ‘썬더 라이트’ 등 애니메이션 4개, ‘줄라이 블루’ ‘충신: 더 비기닝’ ‘에그머니즈’ ‘스님식 요괴요리’ ‘소개팅 다음날 소개팅녀가 커졌다!’ ‘화가의 고양이 집사’ 등 웹툰 6개가 선정됐다.

웹툰 ‘충신: 더 비기닝’은 광주 금남로 이름의 유래로 알려진 금남공 정충신 장군(1587~1636)의 이야기를 다뤘고, 애니메이션 ‘썬더 라이트’의 경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받은 3명이 제작에 참여한다.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부문 1억원, 웹툰 5000만원 등 총 7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창업공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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