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과 리버풀 간 경기가 열린다.

손흥민은 지난 30일 토트넘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결승전 참가 선수 소집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그라운드를 밟게 된 것이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양이 뜨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리버풀과의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스포티비(SPOTV) 전 채널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