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8일 대구를 방문해 영호남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했다.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정기적인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시민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민간차원의 교류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공유 ▲봉사활동 연계 ▲협력사업 추진 ▲재난재해 시 공동대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달빛동맹 협약식에 이어 달성토성마을, 비슬산 대견사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