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 위해 힘 모은다
광주시·전남도·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상생발전 연찬회
광주시와 전남도, 16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상생발전 연찬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상생발전 연찬회’가 열렸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1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광주시·전남도, 광주 남구·광산구,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에서 팀장 또는 실무를 맡고 있는 참석자들은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전공공기관에서 세우는 ‘지역발전계획’에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하고, 매년 개최되는 대학생 공공기관 탐방에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안, 빛가람축제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도시에 새롭게 정착한 임직원에게 남도의 역사와 문화·예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는 ‘역사 속의 전라도, 1000년의 혼’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장경화 초빙교수는 ‘남도 미술의 흐름과 정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광주시는 매년 상생발전 연찬회를 개최하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김병규 광주시 혁신도시담당관은 “혁신도시를 신지역성장 거점으로 삼는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상생발전 연찬회’가 열렸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1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광주시·전남도, 광주 남구·광산구,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에서 팀장 또는 실무를 맡고 있는 참석자들은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도시에 새롭게 정착한 임직원에게 남도의 역사와 문화·예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는 ‘역사 속의 전라도, 1000년의 혼’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장경화 초빙교수는 ‘남도 미술의 흐름과 정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김병규 광주시 혁신도시담당관은 “혁신도시를 신지역성장 거점으로 삼는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