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인 정착 돕기 멘토-멘티 약정 체결식
2019년 04월 19일(금) 00:00
곡성군이 지역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는 귀농인과 선도 농가 28명이 일대일 멘토-멘티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멘토-멘티 약정은 초보 귀농인들이 농사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개월간 고추밭, 과수원 등 지역 내 농가에서 농사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사 기술 외에도 출하, 유통, 마케팅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농업 경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지난 2월 곡성군은 5년 이내 귀농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을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연수생(멘티)에게는 월 80만원의 실습 교육비가 지급되며, 선도 농가(멘토)에는 월 40만원의 강사수당이 지급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내기 귀농인이 곡성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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