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내일 봄 기온 회복…17일 비 소식
2019년 04월 15일(월) 00:00
15일 광주·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3~5도 정도 낮아지는 등 쌀쌀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북서풍을 타고 한기가 유입돼 다소 추울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도, 전남 0~7도로 전날보다 3~5도 정도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1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광주 7도, 전남 1~9도로 평년(광주 7.2도, 전남 4.7~9.7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낮에도 평년(광주 19.9도, 전남 17.5~19.4도)기온을 회복해 광주 23도, 전남 18~23도 분포의 포근한 날씨가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오는 1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 곳곳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어 오는 24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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