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청명한 가을 하늘…내달 7일까지 맑은 날씨 지속
2018년 09월 28일(금) 00:00
이번 주말과 휴일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과 29일 광주·전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따라 구름이 가끔 끼는 곳도 있겠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8도∼17.9도, 낮 최고기온은 24.1도∼25.5도로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다음달 7일까지 비 소식이 없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10도 안팎 일교차가 나타나 다소 쌀쌀한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에는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다 물결이 높고 바람도 강해 향해,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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