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어업정보통신국 개국
어업인 안전 조업활동 지원
2018년 09월 19일(수) 00:00
완도군은 지난 14일 수협중앙회 완도어업정보통신국이 개국해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18번째로 문을 연 완도어업정보통신국은 이날 오전 0시부터 24시간 통신실 운영에 들어갔다.

어선법 개정으로 VHF-DSC(초단파대 무선전화) 의무설치 어선이 총 톤수 5t에서 2t 이상 어선으로 확대됨에 따라 통신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국했다.

완도어업정보통신국은 총사업비 31억6500만원을 투입, 완도군 군외면에 대지 1678.7㎡(507평) 지상 2층 연면적 843.45㎡(259평) 규모로 들어섰다. 내부에 어업인교육장, 안전체험관, 민원봉사실, 통신실 등을 갖췄다.

완도어업정보통신국의 업무구역은 완도·강진·장흥·해남군으로 출어선 안전 지도와 EEZ 조업선 관리, 해상 통합방위 통신, 방재업무, 안전조업에 관한 어업인 교육, 연근해 어선의 어획실적 관리업무 등을 맡는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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