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다도해 가치 알리기…‘흑산·홍도 아카데미’ 인기
공무원들 대상 강좌·현장체험
3월부터 10월까지 10기 운영
2018년 09월 07일(금) 00:00
청정 신안 다도해의 가치를 알리는 ‘흑산·홍도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아카데미 강연 모습. <신안군 제공>
천혜의 절경, 청정 신안 다도해의 가치를 알리는 아카데미가 인기리에 운영중이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10기 일정으로 ‘흑산·홍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신안 다도해와 흑산·홍도 유배역사, 천도천색의 자연환경 등 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2017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 관심과 호응도가 좋아 올해 2박 3일로 일정을 확대했다.

흑산 유배문화, 자산어보 교육, 지역 문화 탐방과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의 철새 이야기와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올해 마지막 아카데미는 다음 달 24∼26일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공무원이 흑산·홍도 아카데미를 참여해 신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섬의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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