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인가구 66.9%가 여성
광주는 54%…광주·전남 여성 1인가구 절반이 70세 이상
광주·전남 전체가구의 33.6%가 여성 가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인 가구는 광주·전남 모두 7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가 발표한 ‘2018년 통계로 보는 광주·전남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가구(57만9000가구)의 34.1%(19만8000가구), 전남 전체 가구(73만8000가구)의 33.1%(24만4000가구)가 여성 가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광주의 경우 35.1%(2020년)→ 38.4%(2030년)로, 전남도 33.8%(2020년)→36.1%(2030년)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현재 광주 여성 인구는 75만2000명으로 남성보다 4700명 많고 전남은 89만4000명으로 남성보다 7000명 적다.
올해 광주지역 여성 1인 가구는 8만8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16만3000가구)의 54.0%를 차지했고 전남에서는 1인 가구(21만9000가구)의 66.9%인 14만7000 가구가 여성 가구였다.
광주·전남 여성 1인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10만9874가구(46.8%)는 70세 이상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광주 30.3세·전남 29.8세이고, 평균 재혼연령은 광주 44.3세·전남 44.6세이다. 여성 고용률은 광주가 50.3%(2017년 기준)로 2000년 이후 첫 50%를 돌파했으며 전남은 53.3%다. /김지을 기자 dok2000@
30일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가 발표한 ‘2018년 통계로 보는 광주·전남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가구(57만9000가구)의 34.1%(19만8000가구), 전남 전체 가구(73만8000가구)의 33.1%(24만4000가구)가 여성 가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현재 광주 여성 인구는 75만2000명으로 남성보다 4700명 많고 전남은 89만4000명으로 남성보다 7000명 적다.
올해 광주지역 여성 1인 가구는 8만8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16만3000가구)의 54.0%를 차지했고 전남에서는 1인 가구(21만9000가구)의 66.9%인 14만7000 가구가 여성 가구였다.
광주·전남 여성 1인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10만9874가구(46.8%)는 70세 이상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