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청, 환경법 위반 업체 101곳 적발
2018년 07월 04일(수) 00:00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전북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36곳을 단속해 101개 사업장에서 149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중대한 환경오염행위를 한 40건은 고발 조치했다.

전주시에 있는 한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을 거치지 않고 배출해 고발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고창군의 한 사업장은 폐기물(슬러지) 40t가량을 사업장 인근에 부적정 보관해 침출수가 우수로로 유입되게 하는 등 주변환경을 오염시켜 고발조치 됐다.

새만금환경청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법 위반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능화되고 은밀화되는 환경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PS탑재 드론, 가스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전주=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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