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풀 꺾인 더위…오후 돌풍·소나기
11일 오후 소나기가 쏟아지고 전남 동부권에는 우박까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대기 상·하층의 온도 차로 오후 한때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30㎜ 안팎으로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전남 동부 지역인 구례, 곡성, 광양 등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 내린 비는 밤 늦게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13일부터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평년(낮 최고기온 24∼28도) 기온과 비슷해 주중에는 가끔 구름이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까지 원활한 대기 확산 등으로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김한영 기자 young@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대기 상·하층의 온도 차로 오후 한때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30㎜ 안팎으로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전남 동부 지역인 구례, 곡성, 광양 등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 내린 비는 밤 늦게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부터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평년(낮 최고기온 24∼28도) 기온과 비슷해 주중에는 가끔 구름이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까지 원활한 대기 확산 등으로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김한영 기자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