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무더위…10일 비온 뒤 평년기온
광주·전남은 9일까지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10일 비 소식과 함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9일까지 평년(낮 최고기온 24~27.8도)보다 높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1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19도, 낮 최고기온은 21도∼25도로 전날보다 낮 기온이 최고 6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9일까지 평년(낮 최고기온 24~27.8도)보다 높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