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 통해 자연의 소중함 배웠죠”
해남공고, 전남 청소년 환경교육 참여 호응
2018년 05월 31일(목) 00:00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의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은 해남공업고(교장 김상호) 2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2박3일간의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환경과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팀 데몬스트레이션(단체줄넘기, 파이프라인, 바운딩볼)을 비롯해 환경 골든벨, 환경전문 교수 특강, 병풍산 숲탐방, 숲 이야기와 숲 밧줄놀이, 미세먼지 바로알기, 에너지절약 수첩 만들기, 미션 카프라, 환경 버튼 만들기,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 지렁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으로 이번 교육을 마무리했다.

안기권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원장은 “좋은 환경을 위한 국가와 세계의 역할 그리고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환경과 함께 하는 세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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