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룡계곡 수달·하늘다람쥐 서식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남원시 주천면의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하늘다람쥐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수달은 혹한의 날씨에 계곡의 얼음구멍에 들어가 생활하는 모습 등이 무인카메라에 찍혔다.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1마리지만 발자국 등을 볼 때 2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북부사무소는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2005년에 하늘다람쥐, 2011년에 수달의 서식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할 만한 장소를 찾아 흔적을 확인하거나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원=백선기자 bs8787@kwangju.co.kr
수달은 혹한의 날씨에 계곡의 얼음구멍에 들어가 생활하는 모습 등이 무인카메라에 찍혔다.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1마리지만 발자국 등을 볼 때 2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북부사무소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할 만한 장소를 찾아 흔적을 확인하거나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원=백선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