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무안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수서역에서 무안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서 무안군은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2018 연꽃축제와 갯벌축제 등 지역의 축제를 소개하고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무안회산백련지와 무안황토갯벌랜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등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농·특·임산물 및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특산물(양파즙, 돌김, 와송즙 등)과 중소기업제품(구운소금, 미용소금 등)을 홍보관에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마련해 수서역을 찾는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무안을 알리고, 개인 SNS를 이용한 축제 홍보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수도권의 중요 역세권인 서울 수서역에서 SRT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을 홍보해 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무안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빠르게 여행정보를 접해 즐겁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