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3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
광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취약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인 설 연휴 전(2.1.∼2.14.)에는 관내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자가 자율 점검토록 계도하고 6개조 11명(시 1, 자치구 5)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도금폐수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 도축·도계폐수배출업소 등 중점 단속대상 48곳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2단계 설 연휴(2.15.∼2.18.)에는 시와 자치구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5개조 7명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부,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업무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3단계 설 연휴 이후(2.19.∼2.23.)에는 특별감시 기간 적발된 업체와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설·공정 진단 및 기술지원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남산단 등 환경오염 우심 지역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배출시설 143곳을 점검하고, 이 가운데 8곳의 환경오염행위를 적발,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류영춘 시 환경정책과장은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처분과 고발조치를 병행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즉시 환경오염신고상담전화(128번)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이번 특별감시는 취약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2단계 설 연휴(2.15.∼2.18.)에는 시와 자치구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5개조 7명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부,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업무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오염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남산단 등 환경오염 우심 지역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배출시설 143곳을 점검하고, 이 가운데 8곳의 환경오염행위를 적발,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류영춘 시 환경정책과장은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처분과 고발조치를 병행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즉시 환경오염신고상담전화(128번)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