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순천대와 협약 청년 창업자 역량강화 맞춤형 지원 나서
2018년 01월 30일(화) 00:00
구례군은 최근 군청에서 순천대 창업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자 역량강화와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구례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로부터 창업지원단의 전문지식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받기로 약속 받았다.

또 구례군민은 창업지원단에서 시행하는 각종 창업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출장 창업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 지역 실정에 맞는 창업 강좌를 개설,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군에서 추진하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례군은 지난해 12월 인구 3만 명 회복을 목표로 청년 사업가 육성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이 포함된 ‘구례 2030 인구정책’을 수립했지만 인프라가 없어 난항을 겪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동의대학교와도 산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이진택기자 l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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