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사흘간 보성 율포해변서 전어축제
가을전어 맛보고 추억 잡으세요
‘가을 전어’는 여름철 충분한 먹이를 먹고 성장, 가을에 가장 맛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성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는 참깨가 서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올 해 축제는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바다! 고소한 전어!’를 주제로 전어를 테마로 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 예정이다.
특히 율포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가족들이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볼 수 있도록 한 ‘전어잡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외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축제추진위원회 설명이다.
문종복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전어도 맛보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의 추억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성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는 참깨가 서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특히 율포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가족들이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볼 수 있도록 한 ‘전어잡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외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축제추진위원회 설명이다.
문종복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전어도 맛보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의 추억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