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번 전화하면 우리집 수질 검사 OK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2016년 04월 08일(금) 00:00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각 가정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수질검사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국번없이 120번으로 전화하거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홈페이지(www.ilovewater.co.kr)에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한 후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 항목을 검사해 10일 이내에 결과를 알려준다.

시는 연중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청소구를 설치하고 세관 공사를 하고 있다. 환경호르몬 등 수질검사 항목을 205개로 확대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용빈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에 공급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수돗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정수도꼭지까지 품질을 책임지겠다는 뜻”이라면서 “무료 수질검사를 적극 활용해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고 마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희종기자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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