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 다문화 폭력 가정 도배·청소 봉사
2015년 10월 19일(월) 00:00
보성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봉사단체인 좋은이웃들 등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5일 다문화가정 폭력 피해자 집을 방문해 도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친 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성경찰은 “15일 보성군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다문화가정 폭력 피해자 가정 도배 및 집안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성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봉사단체인 좋은 이웃들, 북부농협, 보성군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했으며, 생활고에 따른 잦은 부부싸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다문화 가정의 집안 도배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보성경찰은 또 노후화로 비가 새는 슬레이트 지붕 교체 봉사 등에도 나서고 있다.

곽영진 보성경찰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의 고통이 큰 피해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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