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23일 창립 이사회 … 문화전당 운영 조직구성 완료
2015년 09월 22일(화) 00:00
정부 조직(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문화전당 운영을 뒷받침할 아시아문화원이 창립 이사회를 연다.

지난 7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직 구성에 이어 아시아문화원까지 출범하게 되면 문화전당을 운영하는 조직구성이 마무리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23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문화원 설립 준비를 위한 이사회가 열린다.

이사회는 언론계, 문화계 인사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아시아문화원은 정규직 직원 62명으로 꾸려져 이달 말께 출범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현재 신임 원장 선임이 장기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이날 임시대표를 뽑은 뒤 아시아문화원 정관과 조직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애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측의 원안에 따르면 아시아문화원은 2본부(기획운영본부·콘텐츠 운영본부)로 구성되며 산하에 아시아문화연구소와 창·제작센터를 두게 된다.

아시아문화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는 정부 조직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부터 전당 일부 운영 및 수익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한다. 애초 문화전당 개관 콘텐츠 구축을 담당해온 아시아문화 개발원을 확대·개편한 법인이다.

/윤영기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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