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세계 최고수준 수돗물 공급한다
선수촌 등 64곳 국제공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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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촌과 경기장 등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촌 등에 제공되는 수돗물의 수질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21일 “선수단이 머무르는 선수촌 22개동을 포함해 경기장과 훈련장 시설 등 총 64곳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지난 5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두차례 수질 검사한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맑은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시는 U대회 기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수돗물 공급에 이상이 생기거나 선수촌, 경기장 등에서 선수단이 필요로 할 경우에 대비한 빛여울수(광주시 먹는 수돗물) 페트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수돗물의 원수인 동복호, 주암호 등은 물론, 용연 등 4개 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국가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59개)과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질기준 항목(163개)보다 많은 200개 항목을 검사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용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수질연구소 관계자와 함께 U대회 선수촌 등의 수돗물 공급 과정과 수질 상태를 점검했으며, 특히 선수단이 사용할 수돗물은 매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21일 “선수단이 머무르는 선수촌 22개동을 포함해 경기장과 훈련장 시설 등 총 64곳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지난 5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두차례 수질 검사한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맑은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수돗물의 원수인 동복호, 주암호 등은 물론, 용연 등 4개 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국가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59개)과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질기준 항목(163개)보다 많은 200개 항목을 검사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