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꼬막 산지가공공장 가동 … 수출 활성화 기대
꼬막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수산물 산지가공 공장이 지난 21일 보성군 벌교읍에 들어섰다.
민간회사인 영어회사법인 ㈜벌교꼬막이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설립한 산지가공 공장이다. 그동안 단순한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지역 수산물 산업이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 소비자들이 수산물 생산 유통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2년 10월에 설립된 꼬막 가공·수출회사인 벌교꼬막은 회사 설립 1년 만에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돼 앞으로 꼬막 가공 제품으로 중국과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장 가동으로 벌교꼬막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명품브랜드 벌교꼬막이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
민간회사인 영어회사법인 ㈜벌교꼬막이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설립한 산지가공 공장이다. 그동안 단순한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지역 수산물 산업이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2012년 10월에 설립된 꼬막 가공·수출회사인 벌교꼬막은 회사 설립 1년 만에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돼 앞으로 꼬막 가공 제품으로 중국과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장 가동으로 벌교꼬막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명품브랜드 벌교꼬막이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