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기 대비 36개 하천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시·환경공단 등 26명 투입
공사현장·제방·옹벽 등 확인
공사현장·제방·옹벽 등 확인
광주시는 21일 “우기를 대비해 광주천 등 36개 모든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 시설물과 하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와 자치구, 환경공단, 현장관계자 합동으로 점검 인력 26명이 투입되며 장마철 잦은 비로 하천 호안과 제방 지반침하 등 붕괴가 예상되는 하천 시설물과 하천 주변 공사현장, 제방, 옹벽 등 기존 시설물의 안전 여부 확인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하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시설을 보강하고, 경작지 농자재 야적 및 생활쓰레기 제거 등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요인 등도 제거한다.
시는 점검 기간 발견된 위험요인은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치고, 하천 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도 청소할 계획이다.
박장석 광주시 건설행정과장은 “최근 하천 주변에 생활쓰레기와 공사 자재 등을 불법 투기돼 하천 생태환경이 오염되고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우기시 호우피해마저 우려된다”면서 “이번 점검과 동시에 안전관리를 위해 하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
이번 점검에는 시와 자치구, 환경공단, 현장관계자 합동으로 점검 인력 26명이 투입되며 장마철 잦은 비로 하천 호안과 제방 지반침하 등 붕괴가 예상되는 하천 시설물과 하천 주변 공사현장, 제방, 옹벽 등 기존 시설물의 안전 여부 확인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점검 기간 발견된 위험요인은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치고, 하천 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도 청소할 계획이다.
박장석 광주시 건설행정과장은 “최근 하천 주변에 생활쓰레기와 공사 자재 등을 불법 투기돼 하천 생태환경이 오염되고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우기시 호우피해마저 우려된다”면서 “이번 점검과 동시에 안전관리를 위해 하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