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함평수도관리단은 지난 16일 ‘건강한 물 주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서포터즈는 함평군 여성단체 협의회 추천을 받은 회원 가운데 애향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주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질측정기 사용법을 익혀 가정내 수돗물 품질과 공공장소 수질측정, 수질이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K-water와 함께 물 관련 군정 홍보활동과 지역내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범욱 함평수도관리단장은 “상수도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주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지역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