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멸종위기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이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오송제 습지에서 꽃을 피웠다. 전주시가 지난 5월21일 전주물꼬리풀 3000포기를 환경부로부터 넘겨받아 식재한지 넉 달만에 거둔 성과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 일본 식물학자가 전주에서 발견, 세상에 알려졌으며, 1969년 식물학자인 이창복씨가 전주의 지명을 본떠 ‘전주물꼬리풀’로 명명했다.
〈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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