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민간주도 생태관광센터 출범
정부 시범지역 선정
관광해설사 등 양성
2013년 09월 10일(화) 00:00
곡성에 순수 민간주도의 생태관광센터가 생겼다.

곡성군은 9일 곡성문화센터에서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생태관광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센터가 만들어지게 된 것은 환경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에 곡성군의 ‘생태습지 나들길’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환경관련 전문가 등 민간주도로 구성된 센터는 생태습지를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교육, 생태관광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연하 곡성생태관광센터장은 “곡성군만이 가지고 있는 섬진강과 보성강의 생태습지 나들길을 기점으로 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의 생태자원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기자 k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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