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고 정제천군 ‘광주시 청소년대상’ 최고상
부문별 모범청소년 8명 선정
2012년 09월 24일(월) 00:00
광주시는 고려고등학교 2학년 정제천〈사진〉 군 등 모두 8명을 ‘2012 광주시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대상은 올바른 청소년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1명과 효행·선행·면학·장애·예체능·국제화·봉사 등 각 부문별로 1명씩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 영예의 대상수상자에는 면학부분의 고려고 2학년 정제천 군이 선정됐다.

정 군은 선천적 장애가 있고 결손가정과 국민기초생활대상자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 사고를 가진 학생으로, 학원수강 없이 자기주도적 학습만으로 전교 1등과 모의고사 만점을 맞을 정도로 면학에 매진해왔다.

각 부문별로는 ▲효행부문 양하영(송원고 2) ▲선행부문 조예진(대성여고 2) ▲면학부문 김성헌(살레시오고 2) ▲장애인부문 주강회(풍암고 3) ▲예·체능부문 백민정(전남여상고 1) ▲국제화부문 김재영(숭덕고 2) ▲봉사부문 조강현(대동고 2)이 각각 선정됐다.

/홍행기기자 redplan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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