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출장소(소장 양동조)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매년 장마철 폭우에 의한 하천수위 상승을 틈타 산업단지 및 하천 주변지역 인근에서 폐수 무단방류·수질방지시설 미가동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동부출장소는 산업단지와 주요 하천인 여수산단 중방천, 남수천, 중흥천, 삼일천, 순천산단 평곡천, 광양산단 소하천, 곡성 구례 창전천, 섬진강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등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환경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예정이며, 폭우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조속한 시일내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동조 동부 출장소장은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예정열기자 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