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과 휴일은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면서 나들이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최저기온은 12∼16도, 최고기온은 22∼25도 분포로 상층에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切離)저기압이 동해상에 일시적으로 정체하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그동안 27∼28도까지 올라가던 고온현상도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