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개발원 28일 개원
광주 무등빌딩 … 문화콘텐츠 제작·유통 전담
원장에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
원장에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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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전담할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오는 28일 개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은 아시아 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개발을 통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의 활성화, 그리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구 개발 등을 담당할 아시아문화개발원(이하 개발원)을 오는 28일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동구 무등빌딩에 들어설 개발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28조’에 따라 설립됐다.
개발원 원장에는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역임한 이영철〈사진〉 계원대 교수가 임명됐다.
추진단은 개발원과 함께 오는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따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국제적 예술 감독 선임작업에도 착수했다.
예술극장의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한 공연감독은 현재 국제 공모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2012년 2월경에는 확정될 예정이다.
또 문화창조원과 복합전시관, 어린이문화원 등의 전시 콘텐츠를 위한 전시감독도 2012년 하반기에는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원의 개원과는 별도로 추진단은 현재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조직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2년 4월 중에 최종적인 인원과 조직체계 구성안을 만든 뒤 이를 놓고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전당에 필요한 인원은 2013년과 2014년에 선발할 예정이며 약 300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이번 개원을 앞두고 문화예술,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경쟁 방식으로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0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원했으며, 2012년 1월 중순경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홍행기기자 redplane@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은 아시아 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개발을 통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의 활성화, 그리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구 개발 등을 담당할 아시아문화개발원(이하 개발원)을 오는 28일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발원 원장에는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역임한 이영철〈사진〉 계원대 교수가 임명됐다.
추진단은 개발원과 함께 오는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따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국제적 예술 감독 선임작업에도 착수했다.
예술극장의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한 공연감독은 현재 국제 공모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2012년 2월경에는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원의 개원과는 별도로 추진단은 현재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조직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2년 4월 중에 최종적인 인원과 조직체계 구성안을 만든 뒤 이를 놓고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전당에 필요한 인원은 2013년과 2014년에 선발할 예정이며 약 300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이번 개원을 앞두고 문화예술,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경쟁 방식으로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0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원했으며, 2012년 1월 중순경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홍행기기자 redp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