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돈 해남군 기획실장 태풍 비상근무중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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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돈 해남군 기획홍보실장이 태풍 피해 현장 점검 등 비상근무를 하다 뇌출혈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향년 57세.
이 실장은 지난 8일 오전 10시 사무실에서 업무 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10일 새벽 숨을 거뒀다.
고인은 제9호 태풍 ‘무이파’ 북상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와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 등으로 피로가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취재본부=박희석기자 dia@kwangju.co.kr
이 실장은 지난 8일 오전 10시 사무실에서 업무 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10일 새벽 숨을 거뒀다.
고인은 제9호 태풍 ‘무이파’ 북상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와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 등으로 피로가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