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석 지나자 쌀쌀 … 광주 아침 최저 14도
추석이 지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24일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기온(최저 11∼18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지만,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무더위 뒤에 기온이 크게 떨어진 탓에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추분(秋分)이었던 23일 광주 아침 최저기온이 14.7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서늘한 날씨를 보였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다”며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당분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27일에는 한 차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날은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양수현기자 yang@kwangju.co.kr
24일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기온(최저 11∼18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지만,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무더위 뒤에 기온이 크게 떨어진 탓에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추분(秋分)이었던 23일 광주 아침 최저기온이 14.7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서늘한 날씨를 보였다.
27일에는 한 차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날은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양수현기자 y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