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열대야
주말·휴일 막바지 피서객 몰릴 듯
2010년 08월 21일(토) 00:00
주말인 21일과 휴일인 22일 광주·전남 지역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막바지 피서에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며 “휴일인 22일에도 맑은 날씨가 지속돼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전남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몰릴 것”이라고 20일 예보했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이며,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을 기록해 한낮에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은 자외선차단제와 얇은 긴팔 상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광주·전남 일부 지역 열대야와 무더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되다가 점차 평년기온(낮 최고 28∼30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수현기자 y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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