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상수도본부 정수장·수도관 등 검사 적합 판정
2010년 07월 30일(금) 00:00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문인)는 29일 7월 중 정수장 4개소와 수도관노후지역 8개소, 일반수도꼭지 130개소(동구 14·서구 27·남구 22·북구 42·광산구 25)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4개 정수장(용연·덕남·지원·각화)은 먹는물수질기준 57개 검사항목 중 납 등 중금속·페놀 등 유해물질, 벤젠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37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성질소, 소독 후 생성되는 총트리할로메탄 등 20개 항목은 기준보다 낮게 나왔다.

탁도는 0.049∼0.053 NTU(기준은 0.5 이하), 총트리할로메탄은 0.016∼0.019㎎/L(기준 0.1 이하), 클로로포름은 0.008∼0.011㎎/L(기준 0.08 이하)로 기준치보다 낮았다.

또 정수장 노후수도관 파악을 위한 10개 항목 검사결과 철·일반세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급수관 영향물질인 아연은 0.002∼0.019㎎/L(기준 1.0 이하)로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양수현기자 y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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