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돈 뜯은 사이비기자
1명 구속 2명 입건
광주지방경찰청은 20일 공사현장에서 건설업자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모 환경신문 호남본부장 이모(44)씨를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또 모 인터넷신문 기자 조모(44)·김모(5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2월 여수시 위생 매립장에서 공사현장의 잘못을 기사화하겠다며 협박해 현금 150만원과 주유상품권 등 3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행기자 golee@
이씨 등은 지난해 2월 여수시 위생 매립장에서 공사현장의 잘못을 기사화하겠다며 협박해 현금 150만원과 주유상품권 등 3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