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주변 가장 시끄러워
전국 13곳 중 3년 연속 소음 1위 ‘오명’
광주공항이 전국 13개 공항 중에서 가장 소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공항은 최근 3년 연속 공항소음 1위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광주공항 등 15개 공항 102개 지점에 ‘항공기소음자동측정망’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광주공항의 소음은 86웨클(WECPNL)로 가장 높았다.
2007년 86웨클을 기록한 광주공항은 2008년에는 87웨클까지 올랐다가 2009년 86웨클로 1웨클 떨어졌지만 여전히 국내 공항 중 가장 시끄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소음 정도 분야에서 나주와 목포 등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도시로, 경기도 화성과 평택 등은 지역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및 교통통행량 증가로 소음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7일 환경부에 따르면 광주공항 등 15개 공항 102개 지점에 ‘항공기소음자동측정망’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광주공항의 소음은 86웨클(WECPNL)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소음 정도 분야에서 나주와 목포 등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도시로, 경기도 화성과 평택 등은 지역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및 교통통행량 증가로 소음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